숨진 신생아 냉장고에 보관한 30대女…남편이 공터에 매장 후 자수

[지식] 시간:2024-03-29 06:26:55 출처:뉴스코리아엔비전 작성자:패션 클릭하다:179次

숨진 신생아 냉장고에 보관한 30대女…남편이 공터에 매장 후 자수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숨을 쉬지 않았다"

경찰은 숨진 신생아를 유기한 혐의(사체유기)로 베트남 국적 A(31·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자신이 거주하는 한 아파트 냉장고에 숨진 영아를 보관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그의 남편(50대)은 전날 경찰에 자신이 숨진 영아의 시신을 한 공터에 매장했다고 자수했다.
 
남편의 자수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종적을 감춘 A씨를 같은 날 한 고속도로에서 붙잡았다.
 
A씨의 남편은 지난 14일 집 청소를 하던 모친이 냉장고에서 영아 시신을 발견하자 겁이 나 집 근처 공터에 묻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은 A씨와 몇년 간 아이를 가진 적 없어 영아의 존재는 모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숨을 쉬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영아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책임편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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